예체능이 투자대비 가성비가 안좋은거 같긴함

고수의 단계까지 올라가면

버는 단위가 다르겠지만

특히 음대가 최소 몇억씩 투자하는데

사회에서 나와서 버는 건 그정돈아닌..?

중학교에 관현악단 있었을때

거기 방과후 선생님으로 오시는 분들 스펙이 ㄷㄷㄷ

심지어 쌤들이 과외받게하려고

애들 재능있다고 계속 꼬셨음 ㅋㅋ

[익인1]

ㅁㅈ그래서 내가 트럼펫 졸업까지 해놓고 때려침

[익인2]

나도 예대 나왔는데 예술쪽이 성공한 1퍼센트가 보여주는 화려함이 커서 사람들이 로망가지고 그런듯 다른 직업은 성공해도 눈에 안띄는 경우 많은데 예체능은 일단 보여지는게 많으니까

[익인6]

ㅇㅈ

[익인3]

ㅇㅈ
글고 고수의 영역까지 가도 날고 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ㅠㅠ

[글쓴이]

실제로 음대 입학 - 졸업 시키려고
집까지 판 경우를 봐서..
진짜 음악이 투자금액이 너무너무 큰 거 같아

[익인4]

음악(특히 클래식)은 영재 아닌이상 돈 잘버는건 불가능이지..

[익인5]

나도 s대 음대 나왔는데 난 돈을 버는 목적이 아니었어서 상관 없어 예중,예고 나왔는데 내 친구들도 거의 취미식이지 돈 버는 목적인 애 거의 없어

[글쓴이]

돈 걱정없는 집에서 간거면 상관없지
그런데 그 중에서도 애매하게 잘사는 집들이 재능있어서 시작했다가
이도저도 아닌 경우를 봐서 그래

[익인5]

그건 그래 진짜 유명세 타는건 쉽지 않거든 투자는 계속 해야하고 집안 사정이 안되면 재능 뛰어나도 중도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 벌어져서 좀 그렇긴 해 성공률도 적고

[글쓴이]

그리고 예체능이라고 크게 말해서 그렇지 음대뿐만 아니라 실용음악과..예대..나오신분들도 졸업하시고 다른 일 하는 경우를 많이봄

[익인5]

ㅇㅇ우리과 동기중에 다른 일 하는 사람 많아

[글쓴이]

음대가 진짜 들어보니까 돈 엄청 많이들더라
선생님은 애가 재능이 있다고 하고 애는 계속 악기하고 싶어하니까 지원해줬는데
이정도로 많이 들줄 알았으면 시작도 안했을꺼래ㅋㅋㅋ 연주회하면 드레스 맞춰야하고 ,,악기비용도 기본 몇천만원에서 수억대고 ㅋㅌㅋ

[익인5]

글쓴이에게
어 장난 아냐 중고딩때 부터도 레슨비 한달 몇백에 악기도 천단위고 의상비도 장난 아냐 진짜 잘 사는집들도 흔들릴 정도로 돈 진짜 억억 대는거라 웬만하면 이걸로 돈 벌려고 한다 싶은집은 시키는거 진짜 신중 해야해

[익인7]

예체능 하는 애들 보면 대체로 그거 다 알고 시작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