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임신하고싶다

 신랑이 자꾸 돈없다고 돈 쫌만 더 모으고 가지자 그러고 난 이제 나도 31살이고 건강이나 체력적으로 자신있지도 않아서 내가 더 젊고 건강할때 빨리 할수 있는거 다 해보는게 맞을거같은데 그렇다고 돈을 열심히 모으고 있는거도 아니면서 기약도 없이 저런소리 하니까 섭섭하다.

[글쓴이]

나는 돈 열심히 모으고있음

[익인1]

같이 돈 모으는 게 아니야??

[글쓴이]

매달 생활비만 공동으로 내고 각자 모으고있어

[익인1]

경제권 합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흠

[익인1]

더 이따 가지자고 하는 거 솔직히 무책임함.. 애기 갖는 거 생각보다 되게 어려워서 낳고 싶으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져야 하는데,, 신혼 더 즐기다가 애 낳아야지 하다가 애 안 들어서서 시험관 등등 맘고생 몸고생 하는 분들 엄청 많잖아
남편이랑 잘 얘기해봐봐

[익인2]

나중에 가지자는건 진짜 배부른 소리임.. 나이들수록 임신할 확률도 낮아지는데ㅠ

[익인3]

한살이라도 젊을때 가져야지ㅠ 솔직히 지금 노력해도 바로 생길지 안생길지 모르는데..

[익인5]

가지고싶으면 빨리가져 한살한살이 달라

[익인6]

기혼인데 돈을 저축 중이라면 쓰니 말대로 한살이라도 어릴때 갖는게 여자한테 장점이 많아. 나이 한살한살 먹을수록 임신 중에 검사해야하는게 많아져.. 낳고나서 회복 속도도 다르고 ㅜ 남편이랑 얘기해봐야겠지만 저축액을 매달 동일하게 해보자하고, 임신계획 얘기해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