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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69l
어정쩡하게
20,21,22를 보냄..
돌아보니 친구들은 이미 인턴나가고
보건계열애들은 곧 있으면 국시 보고..
나 뭐한거지 진짜 ㅋㅋㅋ 
2학년까지 일반 문과 다니다가 1년 휴학하니까
23이네 뭐하고 먹고 사냐
이미 친구들이랑 격차가 벌어졌네


 
   
익인1
아직 괜차너 별것두 아님 !!! 사람 인생 모른다 ㅎㅎ 내 친구는 대학내내 죽어라 공부하고 국시 합격했는데 적성에 안 맞아서 다른 일 새로 알아보더라 지금이라두 하고 싶은 거 열심히 하면 되지 ~
어제
익인2
진심 저 나이때 격차암것도 아님 지금부터 시작이야 기죽지 말어 10이면 10명 다 절대 늦은거아닌 나이라 함.... 무족권임 ㅜㅠㅠ 23살이면 진짜 다시 대학가도 된다..
어제
익인4
나도 적성 안 맞는 과 와서 졸업하는데 20대 초반 날린 것 같아서 힘들어
어제
익인5
지금이라도 뭐하셈 20대 후반되면 영영 격차 못 줄임
어제
익인6
주변이랑 비교하면 끝도 없음 무조건 정해진 인생마냥 살 필욘없잖아
어제
익인7
23이면 엄청 어려!!!! 절대 기죽지말고 열심히살면돼
어제
익인8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커 보이지만 시간 지나면 지금이 엄청 어리다고 생각될거야
나 25일 때도 주위에서 다시 대학 들어가서 졸업해도 20대네 부럽다 이 얘기 진짜 많이 들었어
홧팅!

어제
익인9
저 때 방황하는 게 낫지 방황도 다 경험이야
어제
익인10
후회해서 뭐해 바뀔 것도 없는데 중반도 그렇게 보내게?
어제
익인11
대학 입학해서 학교도 잘 다녓는데 뭐가 날린건디..!!
어제
익인12
22살인데 ㄹㅇ
20-21 그냥 날렸더니 너무 현타옴

어제
익인13
내 기준에선 너무 귀여운데 이런 시간도 필요해! 이런 고민들도 헛되이 지나가지 않고 널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꺼야!! 내가 장담함
어제
익인14
그 생각을 나이 먹으면서 숫자만 바뀌고 계속함 그냥 항상 지금부터 잘하면 됨
어제
익인15
20대 초반 날린 게 큰 건 맞는데 본문 같은 경우엔 딱히 날린 것도 아닌디
여기에 그냥 학교도 안 가고 방구석에 박혀서 몇 년 날린 사람들 즐비함

어제
익인16
22
어제
익인18
나네...
어제
익인20
댓츠미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려구요...
어제
익인24
그게 나임....
20대 중반까지 격차 크게 안나는데 후반 들어서면 모은돈, 생활반경이 나랑 달라짐....
쓰니의 경우에는 그런케이스도 있지 하면서 천천히 해나가면됨

어제
익인17
60산다 쳐도 40년 더 살아야함 너무 조급해하지마
어제
익인19
괜찮아 아직 애기임 나도 27부터 새롭게 도전 중 지금은 29이고
어제
익인21
솔직히 30년전에 삼성전자 주식 샀어야하는데밖에 안됨
어제
익인22
나도 이 글처럼 생각했었는데 댓글들 보니 힘이된다ㅠㅜ
어제
익인23
나도 23인데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가 고개 드니까 친구들은 교환학생 가 있고 국시 보고 취업까지 함… ㅎㅎㅜㅜ 학점도 그닥인데 이것저것 해 볼걸…
어제
익인25
20대 초반의 시간이 너무 소중한데 당시엔 그걸 몰랐다는게 너무 슬퍼ㅠㅠ
어제
익인26
으잉 난 삼수해서 몇 년 날렸는데 후회 전혀 안 하는데…
오히려 주변이 더 난리였음
나 입학할때 친구들은 3학년이긴 했지만 전혀 조급하지 않았음…

어제
익인27
22.. 심지어 난 망햇고 편입도 도전 해볼구임 근데 날렸다는 생각 안 드는데
어제
익인26
주변에서 시간 아깝지 않냐 할때가 젤 짜증났음ㅋㅋㅋ 자기들이 뭔데 내 인생에 오지랖ㅠ
심지어 재수생은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었음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점이 다른거지 누구는 학벌이고 누구는 취업시기고

어제
익인28
10명이 취업하면 5명은 몇 년 안에 그만두고 직종변경 고민함. 지금은 친구들이 토끼고 내가 거북이 같지만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름. 그런디 이제 슬슬 방향을 정해 열심히 달려야 할 시기이긴 한듯.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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