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랑 같은 아파트 사는데 층수만 달라
같이 놀고 엘베 같이 타면 나는 친구 층수도 같이 눌러주는데
친구는 항상 자기네 층수만 누름..ㅠ
그냥 나도 안눌러주면 되지 싶으면서도
뭔가 친구사이에 고작 저걸로 너도 안하니 나도 안해 마인드가 작동되어야 하나 싶고
말을 능글맞게 라도 하자니 좀 민망 쪼잔해보이고..
친하니까 말 당연 할 수 있지 싶은데 한편으로는 친하니까 저 정도는 넘길 수 있는거 아닌가 싶고,,
우유부단한 내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