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런 애인 만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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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때 술 만취되서 나한테 사회생활은 현실이다 못 만날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는거다 그걸 버티고 견디는 사람이 내 옆에 있는거라고 이야기 하길래 오늘 맨정신에 너가 이렇게 이야기했다라고 말 해주니까 그건 맞지 않냐 그런거를 버텨야지 내 옆에 있는거다라고 하는 애인

애인이 일 때문에 데이트 약속을 전날 취소한 적이 좀 있거든 맞는 말이라서 넘어가?

[익인1]

ㅋㅋㅋㅋㅋ 진짜 뭐 돼? ㅋㅋㅋㅋ

[익인1]

그런거를 버텨야 내 옆에 있능거다 ㅋㅋㅋㅋㅋㅋ 아 수치스러....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 듣고 좀 웃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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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 때문에 약속 취소한 적이 좀 있거든 데이트 말하는거 같아

[익인3]

나는 맞말이라서 그냥 넘어갈듯 쎄한거 아닌이상 회사일 관련해선 터치 안하는게 좋지 너랑은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회사는 생업이잖아

[글쓴이]

맞는 말인데 좀 싸가지가 없잖아 그리고 데이트가 취소되면 미안한 마음도 없어보여 당연한거 아니냐는 태도야

[익인3]

아 미안한 마음이 없어보이는건 또 별개지 조동아리를 콱 그냥 막그냥

[글쓴이]

당연한거 아니냐는 태도니까 말이 저렇게 나오지 않았을까ㅎㅎ 내가 뭐 지원봉사자도 아니고 진짜 짜증나네

[익인3]

주변에 회사가 중요해 내가중요해! 이케이스를 많이봐서 이해를 못해주면 헤어지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하거든 이미 삔또 상했으면 그냥 그른거지 물어보길래 징징파인줄

[익인4]

???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라는 말이 나와야 정상아냐? 그걸 버텨야 내 옆에 있는거다? 뭔 말을 저렇게 해 정떨

[글쓴이]

내 말이 진짜 그게 정상 아니야?

[익인4]

지금 애인 자아도취에 빠져있는거 같음 내가 너를 만나준다 이런 마인드
확실하게 말하고 넘어가야돼 가만히 있으면 절대 몰라 아님 알고도 저렇게 행동하는 걸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