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가망 없는거 같애서 아예 연락도 끊고 걔 안보면서 살려고 했는데
갑자기 우리 연락 그만하자! 하려니 걔 입장에서 이건 뭔 급발진이니 싶어서 어이없을거같고
다른거 하면서 바쁘게 살려니 좀만 한가해지면 걔 생각나고
생각보다 겹지인이 좀 있어서 아예 무시하고 살기도 그렇고
하여튼 그래서 가끔 카톡하면서 그냥 아는사람87정도로 애매하게 지내고 있어...
이렇게 살다보면 마음 없어지겠지 뭐...
바보다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