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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14l

내가말하는 치운다의 개념이 엄마가 봤을때 쓸모없어보이면 버린다는 거임 

근데 그게 나한테는 필요한 물건인거지 ㅋㅋㅋㅋ 

엄마가 진짜 ㄹㅈㄷ 깔끔쟁이인데 나는 방이 좀 지저분한편이라 엄마가 내방을 탐탁치않게 생각하는데 

맨날 내가 어디 길게 외출하는 날을 틈타서 엄마가 내 방을 싹 정리하고가거든 

그럼진짜 물건이 뭐하나가 없어져있거나 중요한 문서가 사라져있거나 함... 

나 그냥 문을 잠그고갈까도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아 참고로 절대 안고쳐짐 내가 기억하는 것만해도 최소 5년은 됐음 설득했는데도 당시에는 알겠다고하는데 매번 내방보면 급발진해서 청소함 

(자취해 소리 들으려고 글쓴거아님. 상황이 안됨) 



 
   
익인1
문잠그면 넌어케들어가
어제
글쓴이
내가 열쇠를 가지고 다녀야지
어제
익인1
아하
난 문 잠그고 다니니까 엄마가 엄청 뭐라고 했었어... ㅠㅠ
내방에 있는 물건을 써야 하는데 하필 내가 집에 없던 날이었어서...
너 방에 공용물건 그런것만 없으면 괜찮을것 같긴한데 아마 화내실것 같음..
그래도 문 잠그고 다닐거면 열쇠 복제떠놔........
나 열쇠 잃어버려서 열쇠방 아저씨 불렀었어 내 5만원 ㅜ

어제
글쓴이
나두 이생각하긴해 근데 내방에서 쓸만한게 생리대말고는 다 내물건이라 ㅋㅋㅋ 그냥 생리대 몇봉을 엄마방에 가져다두고 문잠구고 다닐까싶다 진짜..ㅠㅠㅠ 복제 해놓아야겠다...
어제
익인1
난 도어락 달 생각까지도 햇다..... 요즘 지문문고리도 나오고.....신기한거 많이 나오더라
어제
글쓴이
1에게
헐신기하다...ㅋㅋㅋㅋ아 나 이거 달까 5만원이면

어제
익인1
글쓴이에게
딱 5만원이야ㅋ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1에게
ㅋㅋㅋ으응 안ㄴ그래도 쳐봤는데 5만원 나오네

어제
익인2
독립
어제
익인3
너도 엄마거 버려
어제
글쓴이
ㅋㅋㅋ 그건 아닌것같아......
어제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글쓴이
내가 막 화를 길길이 내지는 않는편이지만 엄마한테 정확히 말은 함 그리고 엄마도 이해하고 알겠다고했음
근데 .. 엄마는 감정에 엄청 치우친 사람이라 내방보고나서 본인이 화났다 그럼 막치움..ㅋㅋ 난 근데 그럼 내방 물건이 어디있는지를 다 까먹게 되고 물건도 사라져서 진짜로 너무너무 화나
엄마는 그전에 정리를 잘 하면 될일아니냐고하지만 ㅋㅋㅋ맞는말이거든? ㄱ근데 그 엄마의 정리 기준자체도 너무 높아서 항상 성에 안차해 결론은 그냥 내방을 상시 치운다는거야

어제
익인5
나는 아빠가 그럼 ㅋㅋㅋ그거 백번 말해도 못 고침
걍 자취가 답

어제
글쓴이
익인 어떻게 했어? 나진짜로 너무너무 화나고..지금도 물건 몇개 사라진거 때문에 진짜 집 부수고싶을정도로 분노가 막 ㅋㅋ 일어 하..
어제
익인10
그렇게 분노가 올라왔을 때 화를 내야지 그래야 고쳐져
어제
익인6
독립할 환경 안되고 부모님 집에서 살고있다면 부모 니즈를 맞춰주는수밖에 없지 백번 말해봐야 부모가 바뀔일은 없음
어제
익인8
자녀 방을 독립된 공간이라기보단 본인의 공간 중 일부로 봐서 그러신다더라 그래서 내 공간이 더러우니 스트레스 받으셔서 치우는 거라는데 당장 독립이 어려우면 그냥 어머니가 만족하실만큼 치워야할듯ㅠ
어제
익인9
요즘에 방에 도어락 다는거 있던데 한 번 찾아봐!!
글고 쓰니가 직장인이면 다음에 엄마가 방 치웠을때
회사에서 필요한 중요한 문서 사라졌는데 어케 책임질거냐고 난리피워
너 회사에서 엄청 혼났다고 너가 잘못한것도 아닌걸로 엄청 깨져서 퇴사하고 싶다는 식으로 몇 번 뒤집어야 고쳐지실듯?

어제
익인10
난 내물건에 누가 손대는거 싫어서 내가 놓은 자리만 바뀌어도 난리쳤더니 담부턴 가족들이 건들지도 않아 그리고 외출하면서 방문을 닫고 절대 열지 말라고 해 굳이 열지 않으면 안 보이는 공간이니깐 신경 쓰지 마시라고 너랑 같이 방을 쓰는 사람도 아닌데 굳이 열어 볼 이유는 없으시지 않을까
어제
익인11
그냥 그대로 난리쳐야함 아니면 걍 수긍하고 살아야 해
나도 중요한 서류나 나중에 회사 제출할 영수증 이런거 다 버린 적 있어서 극대노 여러번 했더니 이제는 안하셔

어제
익인12
금고 하나 사 방문잠그는건 좀 비현실적이기도하고 너무 반항이라서.. 울 사촌언니는 이모들이랑 우리 엄마가 언니집에 한번씩 집치우러 가는데 (언니가 원해서 청소해주는거야) 그때마다 작은 철로된 금고에 물건 넣어놓더라구 그러면 거기는 건들일 일도 없고 나머지는 싹 다 버려도된다고 해버리더라
어제
익인13
진짜 집안 뒤집어지게 난리 쳐본적 있어? 그래도 안되면 진짜 열쇠 써야할듯..
어제
익인13
근데 진짜 이해가 안간다 나라면 똑같이 해줌
어제
익인14
나 이거 정말 쓰니랑 똑같이 겪어서 귀가하고 쓰레기장 뒤지러 가는게 일상일 정도였는데, 결국 돈 모아서 자취해야 해결되더라...ㅜㅜ
어제
익인15
난 수긍하고 살다가 그냥 내가 엄마가 청소한것처럼 깔끔하게 청소한거처럼 보이도록 하니깐 멈추셨음.. 물론 다 붙박이장이나 안 보이는데 차곡차곡 쌓아둠ㅋㅋ
어제
익인16
나 이랬는데 진짜 1n년 넘게 피터지게 싸우다가 너처럼 문 잠그는 것도 알아보고 한번은 일주일 동안 문잠그고 말 안 하고 안 나오고 죽니사니거리면서 세미가출까지 하고 독립 직전까지 간 다음에야 그냥 내 방에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일절 모든 터치를 안 하기로 함 대신 나도 알아서 엄마 기준에 맞게 치움 근데 사실 독립 전엔 완전한 답은 없음 집은 부모님 거니까ㅠ 일부는 포기해야 돼 최소한 네가 정리를 어머니 기준에 맞춰서 먼저 해둬야 좀 나아질걸
어제
익인17
우리 엄마도 진짜 미쳐버린 깔끔쟁이라 나도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함 그냥 인생을 개망나니처럼 말아먹기 직전으로 더한 미친 꼬라지를 보여주면 됨 방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게.. 그랬더니 엄마가 그냥 날 아얘 포기하고 본인이 방 문 닫고 건들지도 않음 물론 이 방법은 비추임 나도 독립은 어렵지, 내가 미쳐버릴 뻔해서 무리수 둔거라...

어제
익인17
댓글들 달리는 거 보는데 나도 실제로 아래 익인이처럼 내방 물건 다 던지고 부시고 큰 마음 먹고 노트북이나 모니터 같은 것도 전부 던져서 깨버림 유리든 뭐든 다 깨버리고 진짜 미친 사람처럼 소리 지르고 죽을 거라고 협박하고 난리피웠음 진짜 빙의된 것처럼 미쳐서 이러면 그래도 당분간은 안 그러실거임..ㅋㅋ..
어제
익인18
나 그래서 분이안풀려가지고 소리지르면서 내방 물건 다 때려뿌순 적 있음.. 나는 엄마가 치운다는 명목으로 연애편지도 몰래보고 그랬거든 ㅋㅋㅋ 근데 이렇게 개난리 쳐도 시간지나면 또 치우더라.. 뭔말인지알지? 엄마가 있는 한 절대절대 안고쳐져ㅠ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띡 자취해 이것보다 자취 아니면 정말 답이 없다는걸 알려주고싶어서 내 사례 썼어.. 쓰니가 어떤 방법을 써도 이건 못고칠거야
어제
익인19
근데 똑같이 느끼게 할 수밖에 없지 않나? 5년이나 설득했는데도 쓰니 이해 못 하는 거면... 나 같으면 그럴 때마다 엄마 물건도 하나 가져와서 버릴 거 같음. 중요한 문서를 마음대로 버리는 게 말이 됨??? 어머니도 중요한 문서나 물건 사라져봐야 쓰니 마음 이해할 듯
그리고 위엔 정상적인 대답이고 내 경험 적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ㅎ 난 진짜 너무 싫고 미치겠어서 집안 물건 다 던지고 뒤집고 난리 피움(내 물건은ㄴㄴ). 그렇게 버리고 싶으면 이것들 다 버리라고; 컴터도 다 던져서 새로 샀고, 유리문도 금가서 그것도 새로 갊. 냉장고에 있는 것도 꺼내서 방바닥에 다 던짐ㅎㅎ... 미친짓 했더니 이젠 안 그럼👍
한 번 그럴 때마다 +비용이 많이 들어야 손해라고 생각할 거 같아

어제
익인21
그 도어락 괜찮은 거 있던뎅 지문으로도 가능한 거
어제
익인21
가격도 별로 안 비싸궁
어제
익인22
난 엄마뿐만 아니라 가족 누구든 내 방에 들어오는걸 안좋아해서 아예 지문형?문고리로 바꿈.
내가 나가있는데 엄마가 방에 급하게 들어가야할 일이 생기면 비번을 알려주고 나중에 바꿀 수 있는 그런 구조임 쓰니도 써봐. 한 4만원정도 해.
문고리에 4맠원쓰기 아까우면 열쇠를 두개로 해서 하나는 가지고 다니고 하나는 냉장고 위에 같은데 몰래 올려놓고 필요할때 위치 알려줘. 그리고 담에 또 위치 바꿔놓고 그러면 되자나.
도움이 되면 좋겠다

어제
익인24
엄마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내 물건 정리하는 방법 밖에 난 없었어... ㅜ 정리 기준이 다르니가 ㅜ
어제
익인25
독립해야지
어제
익인26
자취가 답이긴한데 쓰니가 본가에 사는 한 엄마가 청소할일 없게 깨끗하게 유지하는거 밖에 답이 없어보여 중요한건 금고사서 보관하고..
방문에 열쇠달고 잠그는거는 좋은 방법은 아닌듯ㅜ

어제
익인27
자취 못하는 거면 걍 방 엄마 기준에 맞게 깔끔히 하고 사는 법밖에 없음
부모님 집이라 어쩔 수 없더라

어제
익인28
헐 우리 엄마도 그럼.. ㅠ 진짜 방에 도어락 달고 싶음… 엄마 눈에 필요없어 보이는 물건이면 다 버리더라고ㅡ 피카소 브러쉬도 몇 개 버려서 내가 역정내니까 오히려 나한테 더 뭐라고 하더라 운동화박스도 모으는거 좋아해서 절대 버리지 말아 달라고 했는데 내가 없을 때 기어코 다 버렸더라고.. 어릴 때부터 그랬는데 자잘한 건 물론이고 버린 게 하도 많아서 이젠 기억도 안 나
어제
익인29
방 좀 깨끗하게 치우고 필요한 물건은 엄마손에 버려지지않게 어디 잘 담아놓거나 해. 손데지 말라고 통 하나 만들어서 담아놓던가.. 독립 어려워서 같이 부대껴야하면 백날 말해도 안될걸. 엄마가 바뀌는것보다 니가 바뀌는게 빨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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