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어머니 위내시경인가 그런거 받으러 가셔서
보호자 필요했음
애인이 같이 갔는데...뭔가...
내가 얘랑 결혼해도
이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누나도 있는데 누나는 결혼해서 이미 가정을 꾸렸고
다른 지역이니까
그리고 누나랑 어머니랑은 트러블도 자주 있고
이러니까 내 애인한테 더 의지하시겠지???
누나보단...ㅋㅋ ..
나는 부모님이 같이 지내시니까 서로
알아서 하시는데
얘랑 결혼하면 내가 얘 어머니 겁나 신경써야 할 것 같음
나는 할아버지가 나 어릴 때 일찍 돌아가심
할머니가 아빠한테 의지많이 함
아니 바로 건너편에 고모 사시는데...
울엄마 강제로 할머니랑 같이 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몇년을 그러심 ㅋ
왜인지 내 미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ㄷ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