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ㅋㅋㅋㅋㅋ 대기업은 아니지만 첫 회사가 업계에서는 유명한 중견이었는데 연봉은 그냥저냥이라 무지성으로 그만두고 쉬다가 동종 중소로 이직했거든
지금 워라밸이나 연봉은 여기가 더 좋긴한데 그만두고 싶은 마음들 때마다 연봉이고 뭐고 왜 내가 이런 회사에서 이런 얘길 들어야되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더 스트레스 받아
중견 다닐 때는 사람이 많으니까 걸러걸러서 나한테 왔으면 지금은 전무가 나한테 바로 뭐라하고 이상한 소리하니까ㅠㅠ
그리고 초반에 이직했을 때 길에서 전 회사 사람들 마주친 적 종종 있는데 왜 그만둬놓고 중소 갔냐는 말도 들었어서 그런가 자격지심도 있는 거 같음
그래서 이제 동종이든 아니든 다시 중견 이상으로만 회사 알아보는데 공고도 잘 안뜰 뿐더러 서류 붙어도 면탈이라 6개월째 그만두지도 못하고 후회만 하는중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