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00일전인데 남친이 나랑 너무 좋아서 결혼까지도 하고싶은 생각이있는데 새해되고 본가에 내려갔대 근데 거기서 누구누구 만나고있는데 얘가 되게 어렵게 살던 애였는데 잘자라서 지금까지도 되게 열심히 살고있다 이런식으로 말을 잘해서 허락해달라고 얘기했어 근데 남친 부모님이 대학 나오고 직업 교직이어야하고 일하는 스케줄 맞아야하고 (난 이거 진짜 노이해야 왜냐면 여태 그렇게했어도 내가 다 맞춰주고 모닝콜까지도 해줬는데 별 생각이 안들어 그럴수도 있는 일이니까) 부모님이 양친이 다 살아계셔야하고 화목한 가정이어야한대 근데 난 여기서 의문인게 대학이나 직업적으로 그러는건 그럴수있어 남친 직업이 학원선생님이거든 근데 원래 이것도 가족이 하는 사업에 원래 꿈 아니었는데 들어가서 하고있는거라서.. 근데 우리집이 부유한 집은 아니고 남친 쪽도 안그러는데 단지 내가 어릴때 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셔서 어쩔수 없이 한부모밑에서 자랐다는 이유로.. 나를 그렇게 판단하시고 무조건 안돼 싫어 하시면서 남친 뺨 때리시고... 의절 얘기까지 나왔대.. 나 진짜 허툰 짓 하면서 자란 사람 아니거든.. 대체 마음을 어떻게해야지 돌릴 수 있을까.. 이런 분들은 대체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모르겠어 갈피를 못잡겠어서 미칠거같아... 우리 가족 원래 화목했는데 단지 사별했단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