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안하고 싶은 건 아닌데 난 그냥 어제를 기준으로 앞으로 만날 때마다 키스하고 싶어할 거 같아서 그건 좀 꺼려지거든?
애인을 보면 설레진 않아 근데 정말 같이 있으면 편하고 이 사람 자체를 내가 너무 좋아해 코드도 잘 맞고 티키타카 잘되고 이런 사람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을 거 같거든
그리고 평소에는 날 배려하고 사랑해주고 아끼는 게 느껴지는데 뭔가 어제 키스한 직후부터 뭔가... 아껴주는 게 맞나? 싶다는 생각도 들어 내가 아직 스킨십을 안해봐서 그런 걸까? 복잡 미묘하다 맘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