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이란게 근로자를 위해 존재하는 법 이란걸 이해하긴 하는데

노무법인 꽤 오래 다니면서 느끼는 건

악덕한 사업주도 많지만 노동법 깔고 앉아서 사업주 괴롭히는 근로자도 많다는거임....

이번에 터진 사건 하나는 근로자가 일부러 악의적으로 회사에 민폐라는 민폐는 다 끼치고 500m 옆 회사로 이직까지 하면서 직원도 다 빼갔는데 담당 조사관은 좋게좋게 합의해라 라는거임.......... 사업주는 미치고 환장하려 함 ㅋㅋㅋ...

임금 제대로 안주고 근로계약서도 안주는 사업주들도 양아치지만 퇴사하면서 실업급여 안 해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겠다는 근로자도 있는 세상...........

인간이 문젠가...........

[익인1]

세상엔 정말 별별 사람 다 있구나..

[글쓴이]

많지........ 여기 일 하다보면 별의별 사건 다봐 회사 내에서 불륜+삼다리+원조교제로 사업장 내 성희롱 사건도 본 적 있음 지들끼리 사랑싸움 난건데 시정조치는 사업주가 받음ㅋㅋㅋㅋ

[익인1]

와 미친.... 저게 실존하는 사건이라고

[글쓴이]

생각보다 빈번한 편.........

[익인1]

ㅠㅠㅠㅠ

[익인2]

우리집도 회사는 아니고 그냥 자영업 하는데 결국은 사람을 애초에 잘뽑아야함 그거말곤 딱히 대응방법 없음

[글쓴이]

맞아ㅋㅋㅋㅋㅋㅋ 사업주한테 근로자 너무 믿지 마시고 다 자료 남기고 챙겨드리라고 해도 아이 괜찮어~ 누구누구 씨는 안그래~ 이랬다가 고용노동부까지 간 사건도 많어 ㅎㅎ...

[익인2]

우리 업장도 챙겨줄거 챙겨주고 퍼줄거 퍼주되 다 근로법으로 태클걸릴거 없게 챙겨줌ㅎㅎ

[글쓴이]

ㅇㅇ 꼭 다 증거 남겨놔야대..... 상여나 명절 떡값도 다 증빙 해놔야지 근로자 기분 좋으라고 현금으로 턱턱 지급하고 끝내면 그거 다 나중에 퇴직금으로 돌아온다......

[익인3]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이
상식이 아닌 사람들이 많다

[익인4]

일부러 악의적인 짓하고 신고한다고 협박하는 사람도 있음 몇달에 한번씩 회사에 전화와서 ㅇㅇㅇ 거기서 재직했는지 물어보고 우리도 당했는데 어떻게 해결했는지 물어보더라ㅋㅋㅋㅋ 계속 그 짓하면서 합의금 땡기면서 사나봐

[익인4]

우리는 한번 세게 당해서 컨퍼런스 체크 동의서 받고 전직장에 전화돌림....

[글쓴이]

ㅇㅇ 그래서 잘 봐둬야 함 재직 기간이 1년~1년 반이면서 이직이 잦다? 의심 해봐야한다

[익인5]

아니야 대부분 사장이 악덕민 경우가 많아 ㄹㅇ 월급 안 밀려도 걍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개빡돌게함 첨으로 노동부신고할까 고민함 가족같은 회사라고 ㄹㅇ 가족처럼 막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