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전화받으면 어머니든 친구든 상대가 뭐하냐or혼자있냐 물어보면 나 옆에 있는데 혼자있다는듯이 대답하는거야
원체 성향이 자기얘기 잘 안하는스타일이라 그런갑다했는데
아무리생각해도 기분나빠서 그냥 나랑있다고 얘기하라고 한 후로는
애인이 알겠다고 하더라고
그 후로는 전화받으면 나랑 있다고(내가 애인인거 앎)다 이야기하길래 걍 ㅇㅋ했다?
근데 어제는 어머니한테 전화오길래 같이 산책하다가
편히 전화하라고 멀리 떨어져있어줬어 애인이 다가오면 혼자 저나하라고 떨어지고 손짓으로 저리 가라고 함
근데 애인이 전화 끝날때쯤 밥 아직 안먹었지(나랑 밥먹고 산책중이었음)이러는거야
그래서 저나끊고 오늘은 또 왜그랬냐니까
내가 멀리 떨어져있으란듯이 계속 그래서 혼자있다고 해야할거같았다+굳이 애인를 언급하지 않아도 되는줄 알았다
이러는거?
그래서 솔직히 전에도 그렇고 나 숨기려는거같아서 기분나쁘다니까 미안하다고 나 숨기려거나 그런거 절대 아니라고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고 앞으로는 다 나랑있다고 다시 이야기하겠다는데
나랑 럽스타도 100일되어서야 올려줘서 더 꽁기하네..
이거 애인의도가 뭔거같아?
11기분나쁘다니까 나(쓰니)랑있다고 바로 잘 이야기하고 고치는거보면 숨기려는 악의적 의도는 아닌거같다
22은근히 쓰니 숨기려는 의도같다 럽스타 100일다돼서야 올린것도그렇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