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65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랑 헤어졌는데 헤어지기 전부터 내가 좀 식었었고 그 이유가 상대방 권태기도 좀 있고 등등 여러개 있었지만 사실 크게 정떨어질만한 사유는 아니었어 내 스스로 혼자 너무 상황적으로도 지쳐서 식은 게 가장 크거든 
근데 내가 식으니까 애인도 진짜 많이 지쳐있었고 나중에 그게 다 터져서 싸우다가 좀 쎄게 말하면서 걔가 강하게 헤어지자 했어 
나도 상처를 좀 받았는데 걔가 사실 욕은 한 건 아니고 내 친구들이 카톡 보고나서는 좀 쎄게 말했지만 다들 싸울 때 저 정도는 한다 그냥 쌓인 게 터진 것 같다 간 느낌으로 봤어 

엄마한테 다 털어놨고 아빠한테도 털어놨고… 근데 엄마아빠 둘 다 쟤를 그렇게 맘에 들어하지 않았는데 이유가 ㅋㅋㅋ 나랑 씨씨라는 이유였어 어릴 때부터 엄빠가 나보다 똑똑하고 조건 좋은 사람 만나라고 주입시켰는데 그냥 나랑 똑같은 사람이면 더 나은 사람은 아니라는게 못마땅한 이유였음.. ㅋㅋ 
그래서 헤어진 거 되게 좋아했고 엄마는 마지막 카톡들 몇개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주더니 상대가 싸가지없게 말한다고 끝내라했어 

근데 사람 맘이란게.. ㅠㅠ 헤어지면 슬프잖아 그리고 상대가 바로 연락 와서 자기도 후회 많이 한다고 그냥 너무 자기도 힘들어서 그때 아니면 못 말할 것 같길래 자기가 힘들었던 거 다 쏟아낸거였대 감정적으로 헤어지자 한 건 미안하지만 내 마음 식은 것도 자기가 다 기다리겠대 
근데 좀 부담스럽+미안함+애틋함 등등이 있어서 밀어내지 못하고 조금씩 노력해보자고 기회를 줬거든 나도 마음 열려고 하고.. 
근데 엄마 아빠 나보고 한심하다 하고 걘 아닌 애라고 하고 이미 상처줬으면 끝이라고 하고 (사실 내가 식었다고 마음 안간다고 하면서 상처 줬으면 더 줬을듯) 다시 만나면 엄마아빠 딸도 아니래 
헤어지고 집에서 그냥 조금 정적있고 방에 있는게 다거든 울고 짜고 하는것도 아니고… 근데 그 마저도 내가 전같이 수다 떨지 않는다고 눈치보게 만든다 뭐라하고 정말 억지로 아닌척 하는 것도 너무 힘들다

다들 이정도로 부모님이 관여하셔..? 



 
익인1
우리딥도 그러긴행 ㅋㅋㅋ 내나이 30~~
어제
글쓴이
저정도야,,,?
어제
익인1
웅... 우린 더하면 더할 수도....
어제
익인2
그냥 부모님한테 연애 관련 얘기를 하지마,,,,
어제
익인3
2
어제
익인6
3
어제
글쓴이
밑 댓글 봐줘ㅜ
어제
익인2
꼬치꼬치 물어봐도 숨겨 ㅠ 둥5처럼 무조건 컷해야함…. 좀 세게 나갈 필요가 있어
어제
익인4
근데 카톡도 보여드려?
어제
글쓴이
밑댓글 봐줘 걍 왜 헤어졌는지 얘기하는 와중에 카톡 보여달라함 엄마가…ㅎ 그래서 끝부분만 간략하게 보여준거ㅜ
어제
익인5
내가 말을 안하니 관여를 못하지
넌 주변에 좀 숨길 필요가 있다

어제
글쓴이
어어.. 그러려고 아니근데 말 원래 이 정도로 안 하는데 내 나이 25인데도 누구만나는지 뭐하는지 꼬치꼬치 다 물어봐서 말해야하는데 결국 거짓말인거 눈치채면 그걸 더 싫어하고 화내서 걍 이번엔 당당히 연애하려고 말했거든 실제로 그러다보니까 편했고ㅜ 근데 헤어졌다니까 또 꼬치꼬치 물어보고 카톡도 보여달라고 한거임..처음부터 먼저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야ㅠ
어제
익인5
아 몰라두 돼~ 나중에 사윗감으로 데려오면 그때 보세요 하고 빼액하면서 컷하구 피해버려야 돼 ㅋ큐ㅠ
어제
글쓴이
하아 그러면 카톡이나 이런 거에도 티 내면 안되나???
어제
익인5
엉 나 티 안내는데..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얘는 안 빠지는 모임이 없네 <<<<<이거 해석해봐1269 01.07 15:5664362 2
일상27일 임시공휴일 검토한다네384 01.07 13:4972699 5
혜택달글토스 새해선물 같이 하자 446 01.07 13:0918398 4
이성 사랑방그동안 연애경험들 통해 꺼려지는 이성조건 있어?224 01.07 15:4054221 0
일상운전면허 도로주행 때 코스 외우는 건 지금도 이해 안 감 ㅋㅋㅋ201 01.07 14:4814497 2
굴김치 먹고싶다4 01.07 22:08 24 0
오늘 지하철에서 성추행 당했는데22 01.07 22:08 755 0
근데 일본 지하철에서 사람들 진짜 독서많이함?2 01.07 22:07 33 0
울 아빠 유튜브 보관함에1 01.07 22:07 46 0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2 01.07 22:07 14 0
원래 여자가 더 좋아하면 힘들어 ?3 01.07 22:07 34 0
2찍들은 왜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공산당된다고 함? 01.07 22:07 21 0
잇몸 부었을때 우째야돼10 01.07 22:07 15 0
현 직장에서 전 직장 어디다녔는디 전부 조회가능해?? 01.07 22:07 22 0
화장품 중고거래 했는데 유통기한 지남4 01.07 22:06 42 0
아산병원 vs 보건교사(중등/경북)6 01.07 22:06 30 0
헐 나 목이 칼칼함...18 01.07 22:06 486 0
중소 면접 화장 해야될까4 01.07 22:06 37 0
최대 30만원 , 적금 금리 5.3%인데.. 할까?4 01.07 22:06 30 0
염색 돈 좀 주더라도 미용실 가야겠지?1 01.07 22:06 9 0
크크크치킨 먹어본 익?10 01.07 22:06 26 0
이성 사랑방/연애중 헤어질정도는 아닌데 짜증나는 일 있으면 그냥 묻음?3 01.07 22:06 112 0
립밤 선크림 둘 다 바르는 남자 드물어?2 01.07 22:06 11 0
페레로로쉐 저렴이 버전 가르쳐줄게24 01.07 22:05 1739 2
동네에 24시간 코노 있어서 좋다.. 01.07 22:05 12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