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 늦게 마치고 집 앞에서 잠깐 보고싶다길래 그럴 거면 데리러 와달라햇거든.. 오토바이 뒤에 타고 슝 가는데 얼굴 보니까 좋다는 거임.. 내가 얼마나 좋아? 물어봤는데 고개 살짝 숙이면서 이렇게 바로 달려올만큼... 〈〈〈〈〈 이라구 함..... 아니진짜 별 거 아닌데 너무너무 설렛너.. 그리고 나한테 예쁜 데 찾아서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언덕 한참 올라서 탁 트인 야경 보여주고 아무도 없는 새벽에 뽀뽀햇는데ㅜ아 너무 설렛고 걍 너무 조앗어 ....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