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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48l

일단 회사에 말하고 반차쓰고 나왔어

엄마가 돈은 필요없고 나 필요한거 옷같은거만 챙기라는데

까만옷 갈아입고 그냥 덜렁가면되는거야?

아랫사람이 죽은적은 처음이라 얼타네



 
익인1
ㅇㅇ 까만옷 입고 그냥 가 엄마가 그냥 오라시는거 보면 그냥 가먄됳듯
4일 전
익인1
하이고 엄청 아기일텐데 마음이 아프다
4일 전
글쓴이
다큰애야 토토하다가 집안에 빚지우고 군대갔다가 거기서도 우울증으로 도망나왔는데 기어이 죽었네 혼자있었다는거보면 언니가 발견했을텐데 진짜 죽으면서도 지 엄마 가슴 찢어놓고 가는거 너무 밉다 솔직히 조카는 하나도 안불쌍하고 언니가 불쌍해
4일 전
익인3
헉 ㅜㅜ… 사촌언니 너무 안타깝다..
4일 전
익인6
....... 진짜 언니가 안타깝다 ...
4일 전
익인8
헐...
4일 전
익인2
거리 많이 멀면
여벌옷 + 속옷 + 기타 등등
거리 안 멀면
검정색 옷 정도 챙기면 됨

4일 전
익인3
검정색옷이랑
사촌언니 드릴 간식 (초콜릿같은 당류)
챙기면 좋아… 밥도 못먹고 기력 많이 딸리실거라서

4일 전
익인4
세면도구랑 수건도 챙겨가
4일 전
익인5
며칠 있는거면 본인 세면도구나 부모님 챙겨드릴 생활용품 챙겨가
자식이 아무리 밉고 속썩였어도 자식 먼저 보낸 부모는 뭐 챙겨줘도 먹지도 못할걸
그리고 정 필요하면 장례식장 주변에 웬만한거 다 있으니 찾아서 사 주면 돼

4일 전
익인7
세면도구 챙기고 굳이 검정옷 안입고 걍 단정하게만 입어도 됨
4일 전
익인9
세면도구, 머리끈, 여벌속옷가져가
4일 전
익인10
검정옷 입고가 상복 쓰니몫까지 없을수도 있어
4일 전
글쓴이
다들고마워 그냥 얼른 갈게 익들은 나쁜생각하지말고 투닥거리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
4일 전
익인11
잘다녀와 쓰니야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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