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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갑을관계? 그런 기류 하나도 안느껴지는데 싸울때 뭔가 확 느껴져 어제 싸운 걸 기점으로 확실해진 느낌
우선 싸울 때 몇달전까진 매번 애인이 헤어지자는 말을 했어
본인이 지금 이상황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도저히 너랑 못만나겠다 헤어지자 이런식으로 말을 해 그럼 나는 매번 붙잡았어 근데 어제 싸울 땐 “너가 내 인간관계를 다 끊으려고 하면 난 너랑 인연을 끊을 거야”, ”내 친구들 쳐내려고 한 사람이랑 안만나“ 라고 말함 근데 난 애인 인간관계 끊으라고 한적 없음. 자기전에 친구들이랑 디코하길래 마지막 통화는 나랑 하면 좋겠다 내 목소리 듣고 잠들면 좋겠다는 얘기를 꺼내다가 싸움이 난거임
아무튼 뭔가 갑자기 급 현타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