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 사랑하나?라는 생각 드는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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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뭔가 자꾸 저런 생각이 들어거 너무 힘들어ㅠㅠ..

뭔가 너무 친구처럼 만나니까 애정쵸현도 너무 없고 남들은 막 아구 예뻐 아구 귀여워 이렇개 해주는데 나는 그런것도 없고 계속 이런 생각이 들면서 너무 우울해ㅠㅠ…

그래서 애인한테 티 안내다가 한번 그 감정이 너무 쌓이니까 싸우다가 

사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내가 힘들었다 오빠 마음이 뭔지 말해줘라 했더니 그냥 좋아해~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게 잘 안느껴져서 별로 안좋아한다고 느꼈다 이러니까 왜 자기 마음 의심하냐고 엄청 뭐라했어…

뭐가 문제일까ㅠㅠ

[익인1]

애인이 별론데..

[글쓴이]

어떤 부분이..? 지금 이게 내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파악자체가 안돼ㅠㅠ

[익인1]

그냥 좋아해~ < 이반응 뭐야.. 애인 맞냐고.. 나라면 못사귐

[글쓴이]

보통 다들 뭐라고 해?? 내가 물러보면 귀찮다는듯이 좋아하지 당연히~ 이렇게 대답하니까 진심이 안는겨져ㅠ

[익인2]

문제없어 그냥 둥이는 표현을 원하는 사람인거고 상대는 그걸 못하는 사람인거야 .. 어차피 끝날 인연이라고 봐 맘정리하는걸 추천해

[글쓴이]

초반에는 맨날 사랑해사랑해하고 예뻐햊 고 이랬는데 요즘은 안그래서 더 그런고같아..그래서 그렇게 말하면 아니래 마음은 똑같대 처음이랑

[익인2]

초반엔 조금 더 노력했을 뿐이고 원래 그런 사람이었던거임 ..

[익인3]

개별론데

[익인4]

해달라고 말을 했는데도 못 하는 애인이 문제같은데

[익인5]

부둥거리는 스타일의 남자를 만나봐 저건 성향의 차이라 맞추기 힘들어

[익인6]

성향차이인 건 맞는데
상대가 진지하게 이거 때문에 힘들다 마음이 어떤 거냐 물어봤을 땐
그때만이라도 적어도 진지하게 자기 마음은 이렇고 많이 사랑한다 얘기해줘야 된다고 생각해
평소에 애정표현 없는 건 진짜 성향차이라 ㅜ

[글쓴이]

그니까!! 나도 그녕 내가 진지하게 물어보면 진지하게 대답해줬음 좋겠어 그냥 대충 좋아해~ 이러는게 아니라…제대로 좋아한다고 말해줬우면 내 마음도 솔직히 풀릴거같았단말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