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27살에 첫째 낳았는데도 늦게 낳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는데

지금이랑 비교하면 신기하긴하다…친구중에 제일 취업 빨리하고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장기연애한애 있는데 걔도 30대 초반에 결혼출산 예정이더라 

[익인1]

그시대는 그랬으니까.. 울엄마는 27살에 결혼해서 29살에 나 낳았는데 결혼하기 직전까지 노처녀소리 들었댔음

[글쓴이]

으엑ㅜㅜ울엄마도 직장땜에 좀 늦어졌는데 주위에서 엄청 뭐라했다더라 빨리 낳으라고

[익인2]

우리 엄마 주변은 싹다 29쯤에 낳아서 자식들 비슷한데 지역마다 다른감

[글쓴이]

아 부산이야

[익인3]

그 시대는... 이십대 후반이면 노처녀란 소리 들었잖아
보통 대학 졸업하고 23~24살 결혼이 대부분이었을걸??
울 엄마 유일하게 29살에 결혼하셨는데 엄마 친구들은 다 저때 결혼하셨었음

[익인4]

지방이라서 그런 것도 있음... 결혼을 일찍한다고 하더라구? 우리 엄마 나 38에 낳으셨는데 서울이고 대학원 졸이라 친구들 중에서도 엄청 늦은 건 아니라고 하더라.. 엄친 자식들 중에 내 또래 많음ㅇㅇ

[글쓴이]

헉 첫째를 38에 낳으신겨??

[익인4]

ㅇㅇ 요샌 여자 나이로 첫 출산 30중반이 평균이더라.. 애초에 결혼이 33-4 이때 많이 하니....

[익인5]

헉 그래? 울 엄마도 26에 결혼해서 27에 오빠 낳았는데 친구들보다 조금 늦게갔다 하시고 아빠는 본인 친구들이 25-26에 결혼했는데 걔네가 일찍 까진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
두분 다 노총각 노처녀 소리는 들어본 적 없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