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부산 출신이고 애인은 서울 출신
지금은 둘 다 보령에 있음(둘 다 회사가 보령)
서울 부산 보령 다른 점 말하고 있었는데 애인이 부산도 인프라 잘 되어있긴 하지만 자기는 서울에 20년 넘게 살아서 부산 인프라로는 좀 만족이 안 된다고함
근데 우리형이 도쿄에서 상사맨으로 4년째 일하고 있고 대딩 때 서울에서 4년 살았거든
형이 예전에 서울에서도 살아보고 도쿄에서도 살아보니까 앞으로 서울 인프라로는 생활하기 좀 힘들 것 같다고 그런 말을 한 게 생각났음
그래서 우리형도 그런 말을 했다고 하니까 나보고 갑자기 도쿄부심 부린다는 식으로 말을 하네...
애당초 난 도쿄는 여행으로 가본 게 끝이라 부심 자체가 없음
그래서 그러면 자기는 서울 부심 부렸던 거야? 하고 물으니까 아무 말도 못 하네
이게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