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에 호감을 가졌고 이분도 가진상태로 톡한적이 있었거든? 하다가 내가 순간 너무 사내연애라는게 리스크가 크고 무셔워져서 이틀정도 톡하다
선 딱 끗고 죄송하다 조금 부담스럽다 이런식으로 잘 말했어. 상대도 아니다 고맙다~ 솔직하게말해줘서 어쩌고 했고
그뒤로도 사내에서 여전히 똑같이 잘 챙겨주시고 잘해주시는거야
근데 내가 이사람이 너무너무 신경쓰여 상처준거같고 그렇다고 사귈것도 아니라 생각하면서도 맨날 눈길가고 이사람 있는 날 조금 상기돼서 출근하고 막그래.. 나 좋아하는걸까이거;?
아님 그냥 안쓰럽고 미안해서 그런걸까? 뭔가 너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