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부터 친한 친구 무리가 있거든 나 포함해서 5명정도 됨 나는 a랑 친했는데 a가 인싸라 얘도 부르자 쟤도 껴도 돼? 이런식으로 얼떨결에 늘어남 ... 같이 놀면 재밌긴해서 가끔 단체로 여행도 가고 우리끼리 파티도 하면서 오래 연락하고 지냈는데 이번에 수능끝나고 노는 기간에 무리의 b라는 애랑 사귀게됨
애들한테는 비밀로 하면서 만나고있는데 뭔가 단둘이 있을때 좀 심심한 느낌?? 카페에서 대화하다가도 뭔가 부족해서 a라도 부르고 싶음ㅜㅜ친구 얘기는 꼭 나오는데 그럴때마다 걔도 지금 같이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함..
내가 생각보다 b를 안좋아하는건가?? 아님 걍 안 익숙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음 크리스마스때도 걔랑 영화보는거보다 저녁에 단체로 파티할때가 재밌었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