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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제외하고 말이야. 

아니 너무 많다고 빨리 자식들 줘야한다고 옆집 아줌마가 그러는데 평균보단 많은거 알지만 그렇게 많은건 아니라 생각해서

사실 할아버지랑 할머니 병원비 다 두분이 알아서 내시는데 앞으로도 계속 병원비 내실려면 저정도는 있어야하지않나 싶고

동네 내과가 아니라 두분 다 나이때문에 대학병원 주기적으로 다니시거든

근데 저게 그렇게 많나...? 



 
익인1
현금이 일억오천이면 다른 자산은 더 있다는 말이니까. 여유있으실 듯
5일 전
글쓴이
다른건 다 자식들 주고 없어
딱 현금만 있으심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이젠 큰아빠 명의야

5일 전
익인2
옆집 아줌마가 진짜 뭔 상관이야?ㅋㅋㅋㅋㅋ
난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할아버지가 돈을 갖고 계셔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야 그 유산이 탐나서라도 자식들이 알뜰히 챙김
여유있게 자식한테 부담 안 주고 사실 수 있는 건 당연한거고

5일 전
글쓴이
그치? 아니 그냥 자꾸 호들갑 떨고 빨리 물려줘야 타령하길래 좀 당황해서
사실 우린 좋거든 병원비 알아서 해결하시니까.
대학생들 키우고 있는 우리집도 다른 집들도 솔직히 팍팍해서 너무 감사함
알아서 병원비 해결하시는게
두분 다 몸이 그렇게 정정하진 않으셔서 대학병원 계속 다니시다보니 돈이 제법 많이 깨질거거든

5일 전
익인2
아니 근데 진짜 아줌마가 뭔 상관이셔?ㅋㅋㅋㅋㅋㅋㅋ 자식들이 부모 돈에 관심이 없어서 부모한테 다 쓰라고 한다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일 전
글쓴이
ㅋㅋㅋ다음엔 그래야겠다 고마워
아니 우리 가족이 팔랑귀가 좀 있어서 저러면 진짜 그런가? 이생각 하게됨

5일 전
익인2
응응 혹시 모르니까 할아버지한테 누가 돈 있냐 그러면 자식들이 다 관리해서 모른다고 하라고만 해드려~
5일 전
글쓴이
2에게
얍얍 정말 고마워!!

5일 전
익인3
일억 오천이 많아서 당장 자식들 줄 정도는 아닌거 같은디
그리고 설사 그렇더라도 옆집 아줌마가 무슨 권리로…?

5일 전
글쓴이
아 옆집 아줌마가 보험하고 노인들도 많이 보다보니 우리가 보험관련으로도 많이 여쭤보고 그러거든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러니까 진짜 그런가 싶어서

5일 전
익인3
걍 무시해 돈 다 줘버리고 뭐 수급으로 살라는 말인지 모르겠는데
본인들 명의의 돈도 갖고 계셔야함 그게 체면도 살고
대학병원 계속 다닌다 하셨고 앞으로 얼마나 더 사실지 요양병원까지 가실지도 모르는데

5일 전
글쓴이
그치 답변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저러면 그냥 무시해야겠음ㅠ
지금 할머니는 치매끼까지 있으셔서 앞으로 돈 더깨질거거든...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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