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그림그리면서 팬이 되게 많았던 시기인데
가끔 선물을 보내주셨었어
굿즈판매마다 내가 서비스를 많이 넣어줘서
자주보고 친했던 팬이 직접구운 도넛을 택배로 보내준적이 있움
근데 기사 아저씨가 3층까지 올라오기 귀찮았는지1층에 있는 미용실에 맡겨놓고
배송완료 띄우고 따로 어디에 맡겨다는 말도 문자로 안해줘서 난 몰랐고
로젠 계속 상담전화 넣었는데 연결 안되고 일주일뒤에야 연결되고 그제야 미용실에 맡겼다고 함..ㅎㅋㅋㅋ
난 맨날 집에서 일해서 집에만 있었는데 내가 집에 없어서 맡겼다고 거짓말도 함 ㅎ...
배상도 못받고 사과도 못받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한테 엄청 화내고 비아냥대서 나 부들부들떨면서 울었따...
팬분한테도 엄청 죄송하다고 하구 ㅜ ... 도넛20개정도 엄청 예쁘게 꾸며서 보내줬었는데 다 곰팡이 폈었어...ㅜ
그 뒤로 로젠만 보면.. 부들부들 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