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보단 파혼, 파혼보단 이별이라는데...
파혼이 맞는거 같은데 자신이 없다. 슬프다...
더 좋은 남자가 올거라는 위로도 지금은 와닿지 않는다.
내 잘못이 있다면 차라리 괜찮았을까...
내 잘못이 없으니까 오히려 더 비참하다.
왜 이런 지경이 왔는지 내가 뭘 잘못한건지 괴롭다.
아무렇지않는 그 분도 밉다
나도 평범한 여자로서, 아내로서 사랑받고 싶었는데
뭘 잘못한걸까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