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내가 2월에 친구랑 해외여행 약속을 잡았기도 하고 웨이팅 중인데 내 앞번호도 이제 곧 부르니까 좀 쉬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이번달까지 하고 그만둔다고 했거든
이걸 듣고 엄마가 나보고 너무 철 없다는 거야 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지 왜 그만두냐고...
내딴에서는 졸업하자마자 계속 일했는데 뭐 입사 직전까지 계속 일하고 가라는건가?? 싶기도 하고 엄마아빠 손 안 빌린지 오래인데 그렇게까지 말할 일인가 싶고...ㅠ 내 본업, 전공도 아니구 입사 전에 잠깐 일하는 거고 나도 계획이 있는데 무시하는듯 말해...ㅠㅠ
진짜 내가 철없는건가 아니면 엄마가 나를 아직도 애로 보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