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 말 진짜 이상하게 함

버스에서 둘이 앉아있었고 

내리려고 하시는 분 가방이 예쁘길래 그 분 내리시고서 언니한테 아까 그 분 가방 봤어? 예쁘지 않아? 이랬더니

난 남들한테 관심 없어 ㅇ;

걍 못 봤으면 못 봤다고 하지 뭔 화법이야 저게

남들에게 관심 없는 나에게 취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