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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십대긴한데 확실히 자기 인생 꾸려가기 바쁘고 연애하고 이러니깐 친구들이랑 연락 텀이랑 횟수도 줄어들고 사람 만날곳은 점점 적어지고 안외롭던 사람도 외로움을 느끼게되고 그러다보면 내 사람 만들기에 빠지게 되고 결혼이고 머ㅓ고 생각 하나도 없다가 슬슬 들기 시작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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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엄마 무너지는데 옆에서 아빠가 힘이되는거보고 결혼 결심함 .... 지금이야 언니동생부모님 다 계시지만 새로운 가족이 필요하긴 할것 같아
어제
익인16
22 그니까 부모님 점점 나이드시는 모습 보니까 나중에는 이별을 할테고 그럼 새러운 가족이 필요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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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근데 (괜찮은)남자가 없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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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나도 아직도 없심 ㅋㅋㅋㅋㅋ 혼자 사는거 너무 편하고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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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다들 외롭다는데 나만 그런감정 느낀적없어서 내가 이상한건가 싶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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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꼈을때나 좋았지 그것도 다 벗겨지니까 헤어지고나서 해방된 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가 좋아;ㅋㅋㅋ
어제
익인8
근데이것도 사바사인듯 난 어렸을때부터 부모 싸우는 거 많이보고 가족들끼리 돈문제때매 스트레스받고 막 이런거 보니까 가정만들고싶다는 생각 1도안듦
어제
익인9
20대후반부터 친구들보단 자기 짝찾고 결혼 슬슬함..
어제
익인10
나도 딱 이렇게 느끼는중...
어제
익인11
진짜 언제든 내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고 보호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주는 안정감은 엄청난듯. 상대만 잘 만나면 인생 최대의 행복, 잘못 고르면 인생 최대의 재앙이라 인생을 건 도박이긴하지만
어제
익인12
약간 이런 건 항상 주변 분위기 같아서 정답이 없는 듯 너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 많고 너도 그렇고 하면 일찍 만나 버팀목 돼 주면서 잘 가꿔 가는 것도 넘 좋지
어제
익인13
완전..20대 초반까지만 해도 굳이 결혼할 생각 없었는데 점점 외로워져서 의지할 사람이 있었으면 싶더라
어제
익인14
마자 10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6개월 됐는데
연애랑 다른 안정감이야 결혼은!
어제
익인15
ㅇㅇ
어제
익인18
마자 연애포기하면 강아지고양이 키움
어제
익인19
친구들 다 결혼하고 부모님도 나이드셔서 돌아시면 정말 세상에 혼자 남은 느낌 들긴 할듯,,,,ㅜㅠ
어제
익인23
그렇게 가정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큰맘먹고 평생을 약속하고 믿고있던 사람한테 배신당하면 난 죽어버릴듯.. 물론 평생 짝이면 좋긴하지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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