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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에 우리집에 친척들 모이기로 했었는데 취소될듯.. 엄마가 우리엄마 불쌍하다고 평생 고생만했는데 하고 우시는데 맘이 착잡함... 그동안은 바쁘단 핑계로 시골도 잘 못내려가고 그러다가 할머니 추리소설 좋아하신대서 이번에 오시면 선물해드려야지 했는데 마음이 무거움 내려갈걸 후회도되고... 


 
익인1
이제라도 자주 찾아가고 병원 같이 가고 그러는 게 좋을 것 같아..
19일 전
글쓴이
ㅜㅜ 할머니 건강걱정은 계속 했었는데 거주지역이 전남이시라 우리가족은 서울살아서 멀거든 그래서 1년에 한두번정도만 왕래했었는데 지금 맘이 너무 무거움.. 치매도 있으셔서 기억도 못하시고
19일 전
익인2
우리 외할머니조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유학+코로나라 병문안도 한번 못 가보고 보내드린게 제일 마음에 걸림 ㅠ 연락이라두 매일 드려ㅠㅠ
19일 전
글쓴이
그래야겠다.. 친할머니 요양원에 계실때 보러가자 가자 하다가 코로나터지고 갈수도 없게 된 상태에서 돌아가셨어서 그게 너무 충격이였거든 진짜 또 만나지도 못하고 헤어지는건 아니였으면 좋겠어 전화라도 드려야지
1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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