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여행 일정 죽어도 안 맞는데 왜 이리 힘드니..

하.. 무리로 친한 친구들이 있는데 그중 한명이 편입학원 등록했다고 화수목금 안된대서 주말밖에 안된다는데 난 주말에 알바한단말야 ㅋㅋ... 알바빼기도 좀 그렇고 여행 가자고한건 종강하기 전부터 말했는데 서운함

걍 다 이해는 하는데 뭔가..힘들다 저번 방학에도 다른 이유로 못 갔고 거의 1년째 그러고 있음.. 저저번 방학에도..다른 애들은 일정 다 맞는데 그렇다고 걔 1명만 빼놓고 가는건 좀 아니려나 ㅠ 1박 2일인데 시간 맞기가 왜 이리 힘드니

[익인1]

걍 맞는 사람끼리 가야지 뭐..다 바쁘면 어쩔수없지

[글쓴이]

그런가..

[익인2]

원래 그렇지 모 맞는 사람끼리 가

[글쓴이]

그렇다고 우리끼리만 갈게 이러긴 좀 미안한거있지 에휴..

[익인3]

그친구입장에선 쓰니가 빠져도 될일임,,, 근데 편입학원은 빠지면 진도문제라서,,, 근데 쓰니 상황도 이해는된다

[글쓴이]

날짜까지 잡아놨고 숙소랑 교통 잡으려고 오늘 물어봤는데..1주일 전까지는 알겠다 그러다가 갑자기 자기가 충동적으로 편입학원 등록했다고 그래서 월화수목금 다 안된다..주말에 가면 안되냐 이러길래 걍 허탈하더라

[익인4]

근데 다른 친구들은 걔가 빠져도 괜찮은거야? 너가 빠질수도 있는 문제잖아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종강 전부터 가자고도 했고 1주일 전에도 알겠다 그랬거든 근데 갑자기 오늘 자기가 충동적으로 편입학원 등록했다고 그래서 기존에 정해둔 날에 못 갈 것 같다고 주말에 가면 안되냐 이러는거야ㅎㅎ.. 거의 1년동안 그 친구만 일정이 안 맞아서 여행을 못 간 거였거든.. 이번에도 그 친구가 월화수목금 안된다고 해서 그냥 안 가고싶은건가 싶었어

[익인4]

그러면 그냥 되는 사람들끼리 가자고 해보자

[익인5]

쓰니 맘 이해 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