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장거리인데 (부산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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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내가너무힘들어서 진짜 거리때문에 진지하게 만남도고민되고 보러가기싫다고 말한적있거든?? 부산광주야

애인은 휴직중이고 나는 평일에일하는 일반직장인임

토욜오전버스타고 가서 일욜 오후버스타고집에오고 주마다 하니까 진짜 버스안에서 너무스트레스받는거야 내가 주말에 왜이고생을하고있나싶어서 터미널가는거도 왕복두시간걸림 

애인은 내가이때 그렇게말한게 너무서운하고 지금도 나보고 이기적이고 내가이렇게말한건 내잘못이래 이게 그렇게 이해가안가나..?

[익인1]

애인이 안오고 너만 가는거야 ?

[글쓴이]

거의번갈아가는데 한번은 거의 한달동안 내가매주갔어ㅜㅜㅜ

[익인1]

솔직히 이건 일 안하는사람이 와야지 ,,,

[글쓴이]

진짜나 저때너무힘들어서 버스안에서 헤어질까 고민엄청햇거든 ㅋㅋ그냥내가체력적으로안되서..내가 버스에서 잠도못자는성격이라ㅜ

[익인2]

꼭 항상 너가 가야하는 이유가 있어? 번갈아서 가자고 해봐

[글쓴이]

지금은 번갈아오는데 솔직히격주로왓다갓다도 넘 피곤하다.....이젠좀적응햇지만......

[익인3]

이건 휴직하는 사람이 오는건데 휴직 아니라도 대부분 남자가 오는데 체력적으로 더 여유가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