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전에 유럽갔을때 입은 반바진데 흰색 반바지에 조그만하게 페인트가 묻어서ㅠ 올해 못입었단말이야 근데 나한테 너무 찰떡인 반바지고 쇼핑몰에서 더 안팔아서 포기하고 옷장에 넣어놨었는데...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욕실 청소할때 뿌리는거 뿌렸더니 바로 나감... 와... 나 진짜 휴족시간이고 뭐고 다 해봤었는데 욕실클리너 뿌리자마자 색깔 옅어지더니 아예 사라졌어 얼마나 독하면 싶긴한데 기분 좋다... 내년에 입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