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abc셋이 절친이고 모두랑 두루두루 친해서 같이 껴서 놀기도 하는 d가 있음 근데 거주지는 bcd가 같고 a는 멀리서 자취함 bcd의 동네에서 잠깐 카공하고 마라탕 먹고 헤어지자고 만나기 1시간 전쯤에 급작스럽게 약속잡고 bcd끼리 만난적이 세번 있었음 a가 지금 다른 지역에 있다는 걸 bcd는 알고 있었음 못올수밖에 없고 용건도 딱히 없는 만남이라 이 일로는 a에게 너도 올래? 라는 말을 꺼낸 적 없음 a는 참다가 화를 냄 이제 d가 너네랑 더 친한거 같고 너희는 내 빈자리 안느껴지는거같다고 함 bc는 a한테 너가 거기 있으니 당연히 카공하러 못올걸 아니까 얘기 자체를 안한거다 우리가 만나자고 하면 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넘겨짚고 안불러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싶다 근데 그게 아니지 않았냐(a는 주중에는 빠질 수 없는 교육을 듣고 있음) a는 내가 매번 못가는 상황은 맞았다 근데 그래도 나한테 물어는 봐야하는거 아니냐 라고 함 근데 성격이 좀 쎈 c가 우리가 중고딩도 아니고 이제 성인인데도 이래야하냐 왜 너 서운한거 챙기라면서 나를 의미도 없는 똥개훈련을 시키는거냐며 욱함 b는 그 사이에서 아무 편도 안들고 있고 d도 이 상황을 알게 됨 이걸 정리를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