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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가 참 활발하고 감정표현도 풍부한게 장점인데

싫다는 표현도 잘 하거든

누구누구가 너무 싫다고 이런 일이 있었다고 너무 화난다고 말해줄때가 많았음... 내 기준 남들한테 이런 얘기를 한다는건? 그 싫다는 사람이랑 손절 직전이거나 이미 손절하고 와서나 할 얘기임

근데 그 친구는 나중에 보면 그 싫다던 사람이랑 잘 지냄...

그래 뭐 사람이 항상 좋을 순 없고 좋을 때 있고 싫을 때가 있는데 싫을 때의 얘기를 내가 들은거겠지? ㅎ ㅏ... 

걔가 A랑 손절했대서 나랑 A사이도 멀어졌는데 나중에 보니 그 친구랑 A는 화해했었던 적도 있었음 (고딩때 일임)




 
익인1
걍 걔 인간관계 얘길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을듯
16일 전
글쓴이
그냥 오랜 친구니까 힘든 일 있다고 하면 열심히 들어주는데 인간관계 얘기는 걸러들어야겠음...
16일 전
익인2
어우 절대 맞장구치지마
16일 전
글쓴이
이제 각자 사회생활해서 겹지인이 별로 없는게 다행이지 모 ㅎㅎ... 그냥 걔가 나빴네 정도만 해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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