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온지는 한달 정도 됐는데 처음 만났을 땐 콩깍지 때문인지 정말 괜찮아 보였는데 식으니까 내가 얘를 왜 좋아했지 싶은 거야 사귈 때 못해준 게 너무 미안해서 다시 잘할 수 있는 기회를 줬우면 좋겠대
난 마음 없어서 거절 계속 했어 답장도 안 하고 크리스마스때랑 1월1일에 만나자고 하길래 다 거절하고 그랬는데도 계속 연락 오더라고
며칠 전에 만났는데 처음 만났을 때처럼 널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한 달만이라도 만나보면 안 되냐는데
내 취향이나 그런 거 다 기억하고 잘해주니까 살짝 흔들림
그냥 외로워서 흔들리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