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식었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고착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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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식은게 아닐지라도 식었다는 인식이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 단점이 더 보이고 그렇다던지 좋아하는건지 헷갈린다던지!

[익인1]

그게 식은거지

[익인2]

응 그래서 식은줄알고 헤어졌는데 알고보니 단순 권태기였다거나 서운함이 쌓여서 그랬다거나 이래서 후회하고 다시돌아가고 그러잖아 진짜 식은건지 아닌지는 헤어져봐야 아는듯

[글쓴이]

응응 그니까 근데 권태기가 혹시 몇개월 갈 수도 있어? 특징 보면 식은 거 정돈 아닌 것 같은데 이게 오래 가서 ㅜㅜ 헤어져 봤는데 헤어짐 자체는 슬펐는데 하도 혼자 식었다는 죄책감이 사귀는동안 컸어서 그런지 그 부분은 좀 후련했어 … 근데 애초에 헤어지고 영영 못 본단 생각을 안 하더라 끝났단 생각을 안 하긴 했어 시간 갖는 느낌 …?

[익인2]

그건 확실히 식은게 맞아 그냥 만나온기간이있어서 헤어짐이 실감이 안나서 그런것뿐...

[글쓴이]

권태기도 아니고 아예 식었단 거지? 식었을 때 혹시 스킨십도 괜찮고 상대랑 있을 때 마음은 좀 무겁고 어딘가 불편하다 해도 또 같이 있으면 재밌고 편하기도 해 ? 식었단 저 생각 때문에 너무 마음이 무거우면서도 또 같이 있는 건 즐겁고 같이 있을 때는 애인이 귀여운데 혼자 있으면 단점만 생각나고 식은 것 같은 느낌이야 .. 만나고 온 직후엔 막 결혼 생각도 하고 즐거운데! ㅠ

[익인3]

웅

[글쓴이]

어떻게 인식을 안하지 ,, 자뀨 의식한다 ㅜㅜ

[익인4]

응 그렇다고 생각하면 그 감정?에 매몰 될 때가 있더라

[글쓴이]

실제 마음이 아닌데도 ?
혹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익인5]

나도 권태긴가 아닌가 고민인데ㅜㅜ 혹시 둥이 권태기때 스킨십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