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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04l

여기에서라도 털어놓자....🥺
나는 29살...
학자금 대출 1100
자산은 적금 250만
청약 50만
통장에 820만 있음...
프리랜서로 일한지 6개월 되었음..
평균 300~350벌고 있음..

부모님 빚은 4000
아빠는 이미 진작에 파산면책하심
두분 다 직업 없음 
아빠가 보증 잘못서서 이렇게 된거임 ㅋㅋ
근데 그게 친가쪽 사람임;:지금은 잠적함

언니 30인데
피해의식쩌는 히키임..
수입 적은 쇼핑몰 하고 있음 나랑은 인연 끊음
정신적으로 이상해서
나한테 개난리피고 차단박더라

피해의식 어떤 정도냐면 지가 클럽에서 
가볍게 남자 만나고
까이니까 그 남자 성폭행으로 고소하려고
나한테 도와달라고 했음
이야기 들어보면 걍 까여서 복수하려고 하는거였음..
암튼 뭐 이런 느낌에 사람임

동생은 25직업 없음...
알바 조금 함
낭비 잘함..
어릴때 성매매했음.....ㅠㅠ...초등학생 때...

이 모든 일을 다 온전히 알고 있는 사람은
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적인 압박이 상당함!!!
그냥 맘편히 아예 미쳐버리고 싶았음
온전히 미친 것도, 안미친 것도 아닌 상태로
살았었어서 하하 
결혼 꼭 하고 싶은데 못할듯 ㅎㅎ
어때 불행하지 나


 
익인1
행복혀라
2일 전
익인2
행복해질 거야
2일 전
익인3
위에 쓰니 형편만 보고 뭐야 하나도 안 불행한데? 했다가 밑으로 읽고 진짜.. ㅠㅠ 아휴 쓰니 행복해야돼
2일 전
익인4
나도 한 불행하지만 행복 좀 나눠줄게 올해는 좀 더 마음 편하게 같이 잘 살아보자!
2일 전
익인5
아빠 사업 망해서 빚 12억 넘고
엄마 쓰러져서 뇌손상 심한 와상환자로 2년 넘었음 간병하면서 나도 몸 다 상했고 나한테 남은건 빚밖엔 없는듯 이러면서 당연히 애인두 떠나가고 친구들이랑도 못만나니깐 인간관계도 점점 끊기구~~
걍 죽고싶은데 나 죽으면 당장 엄마 밥줄 사람도 없어서 못죽음

2일 전
익인6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걍 그 집만 탈출하면 잘먹고 잘 살고 있구만 뭔 불행배틀을 하쟼ㅋㅋㅋㅋㅋㅋ
2일 전
글쓴이
너는 어떤 불행이 있니?
2일 전
익인6
난 지금 암까지 걸림
2일 전
익인7
너스스로는 혼자 잘살고있어
독립해서 가족연끊어
부모고 같은 부모한테 태어났다해서 책임질 필요는없어

2일 전
익인8
나도 엄마 뇌출혈로 와상환자에 아빠 치매 직전이야
한순간에 부모님이 무너지고 내가 부모님 둘 다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몸도 마음도 넘 힘들어...
부모님이 모아둔 돈도 이제 병원비로 다 써가고 ㅠ

2일 전
익인9
가족이라고 너가 그 부담을 다 안고갈 필요는
없어 너의 인생을 살아 너가 먼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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