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나랑 둘 다 본가는 경상도인데 서울 와서 같이 살고 있음.
근데 거의 달에 한 번 이상 반찬은 기본이고 섬유유연제, 샴푸, 식용유, 이불 뭐 이런 생필품? 같은 거 보내주는데
따로 뭐 나한테 연락오는 건 없고 남친 통해서 ㅇㅇ이랑 같이 써라 서울 살면 돈도 안 모일텐데 이렇게라도 아껴라 하고 보내주시는데
몇 번 감사 연락 드렸더니 부담 가지라고 준 거 아니니까 담부턴 연락 안 해도 된다고 남친이랑 같이 잘 사용하라고 답장 오시고
남친도 굳이 연락 안 해도 된다고 해서 감사 연락 따로 안 드리긴 하는데
익들 같으면 이 정도 상황이면 어차피 남친도 같이 사니까 남친 봐서 보내주는 것도 있을 거니 딱히 부담 ㄴㄴ ?
아니면 아무리 그렇다 한들 이렇게 자주 보내주는 건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