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어린 애인 1년 넘었어
근데 두달..? 전에 묘하게 변한 느낌이었는데
본인이 권태기라고 실토해서 시간 가지고 계속 만나자해서
지금까지 만나는 중인데
저저번주에 내 생일이었어 시간 가진 후 생일까진 원래처럼 돌아왔었는데
생일 뒤부터 또 이상해...
내가 느낀 거를 적어보면
영통은 하지만 카톡에서 정말 할말없게 한다해야하나
일상 공유 잘 안해주고 누가보면 싸운 커플처럼보여
얘가 딱딱하니 나도 딱딱하게 답장이 나가..
그리고 성욕이 정말 쎈 편인데 요즘 요구를 안해
진짜 피곤한 상태였어도 요구하고 만지고 그랬던 애야
그리고 또 우리가 장거리가 한달에 세번보면 많이 보는건데
스케줄 안맞으면 한달에 한번 보기도 해
1월달도 그럴거 같은데 전혀 아쉬워보이지않아...
마지막으로
사랑한다는 말 보고싶다는 말 안함..
사랑한다는 말 내가 먼저 하기도 해
근데 위에 것들 처럼 내가 저렇게 느껴지니 나도 오기생겨서
안하게 돼..
요즘 회사 일이 많아서 엄청 바쁘다 정신없다고 스트레스 받아 하는데
회사 바쁜게 처음이 아니라서..
또 권태기냐고 이야기를 해봐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