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90%였고 그래서 전애인들이 나 의지 엄청했거든
그냥 내얘기를 잘 안했어 힘든일 있어도 얘기안하고 기쁜일도 얘기 안했어 그냥 늘 들어주는 사람이었고 사회에서도 그래
근데 애인이
나한테
근데 쓰니는 왜 자기얘기를 잘 안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해줬음 좋겠어? 이러니깐 감정을 공유하고싶대
한번도 저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었어서
그냥 난 들어주는게 편하고 남한테 기쁜일이든 나쁜일은 특히 징징거리는거 안좋아해 별로 하고싶지않아 난 남얘기 듣는게 더 좋아 그게편해 이러니깐
힘든일이 있는지 자기가 알수가없는데 그래서 더 걱정된대 말을 안하니깐
자기도 너의 감정을 알고싶대
근데 난 이런사람 첨이라 좀 당황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