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소개팅이고 애프터때까진 별 무리없이 대화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꽤 오래하고 난 잘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
장거리다 보니 애프터 끝나고 빠른 시일 내에 삼프터 하고 싶어서 언제 시간되냐고 조금 보챈 것 같아..
그래서 상대방이 부담을 느낀 것 같아 더 만나기 힘들 것 같다고 해서 까였는데
그리고 애프터때 뭔가 결정하는데 우유부단했던 점이 조금 있었고
연락 끊기고 한 달 뒤쯤?에 내가 다시 연락해서 대화주고 받다가 삼프터 약속은 잡았어
한번 까인거라 솔직히 크게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난 잘 되고싶은 마음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담주 주말에 보기로 했고
지난주에 주말 잘보내라고 하고 연락을 안하고 있는 상태야
2번 만나면서 스킨십 같은 건 없었고 상대방 마음을 전혀 모르겠네
참고로 상은 ESFJ고 난 ISTJ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