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얘가 친구나 사람으로 되게 괜찮은 애인건 아는데 연애로 생각하면 조금 무서움
너무 잘생기기도 했고...ㅋㅋㅋㅋㅋㅋ 뭔가 전 연애들 자세히는 아니어도 대충 아는데 약간 회피형같은 면이 있음
애가 순해가지고 전애인들 가스라이팅이 대박이긴했지만ㅋㅋ.... ㅜㅜ
데이트비용 10대0 9대1 기본이고 집안일 다 시키거나 자기는 일 1년 걸러서 계속 쉬면서
친구 은수저고 8년동안 안쉬고 일하다 6개월 휴직하는데 남들 다 성실하게 사는데
그렇게 흘러가는대로 살거냐고 타박하고ㅎ.. 다른 애인들은 이렇게 해주는데 이런거 엄청 많이하고
친구는 대꾸 안하거나 싸우지말자 왜케 불만이 많냐 그냥 좀 행복하게 살자 이런 얘기 많이 함
다같이 게임하는데 서로 내 앞에서도 저런 말 막하고... 여자애들이 엄청 남들앞에서도 뭐라하는 스탈들였음
얜 기분 상하면 그만해 몇번말하고 아예 묵묵부답하고
7년 친군데 이제 같이 게임하고 마음 편안한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
내가 요리 잘하는데 자기는 밥만 잘해주면 진짜 다 해줄 수 있는데
이런 말 하면서 나도 얼마전에 헤어져서 밥 사준다고 우리동네 계속 놀러온다고 하는데
여동생이랑 같이 놀러와~~ 둘이 오면 남는방에 재워줄게~~ 하고는 있는데 ㅋㅋㅋ
솔직히 만나면 그냥 잘 될 것 같아서 약간 무섭다 나 불안형이라 회피형 이제 안 만나고 싶기도하고ㅎ...
그래서 잘되어버릴까봐 아예 안 만나버리고 싶기도함ㅎ.. 내가 회피형인거니 ^^...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