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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96l
중학교 3학년때 엄마 바람나서 도망가고 아빠랑 둘이서 살다가 나 계속 방치하고 집을 쓰레기집으로 만들어놓고 사람답게 못살게 해서 고등학교때 엄마한테 연락해서 도망치듯 나왔어 그러고 12년동안 연락 안하고 살았어 독립 이후엔 엄마도 연락꾾고 살았는데 작년에 폐암말기라고 죽는다고 하더라고 근데 안찾아갔어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었거든 엄마랑 그당시에 시원하게 이혼을 한것도 아니고 나보고 엄마 어딨냐고 죽일듯이 캐묻고 나는 아빠없이 엄마랑 엄마 새 남자친구 옆에서 편하게 살지도 못하고 눈칫밥 먹으면서 살았는데 자식이라고 찾지도 않고 그러고 사는 모습이 괘씸했어 그래서 안가다가 올해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서 요양병원으로 옮기고 오늘 새벽에 영면하셨다고 큰아빠한테 전화 받았어 처음엔 안갈려고 했는데 그래도 안가면 평생 마음에 한이 남을것 같아서 내 마음 편하고 싶어서 간다고 했어 그랬더니 고모가 오기만 해보라고 벼르고 있다하더라고 주변에서는 너네 고모 입장도 이해된다고 그냥 뭔말을 하든 냅두라는데 그냥 참는게 답인걸까 나도 하고싶은 말은 해야할까 장례식장 가는 길이 참 기네..


 
   
익인1
고모는 어쩔건데 너가 그렇게 쓰레기집에 사는와중에 도움이라도 줬어?
어제
글쓴이
아니 아무것도 안하고 엄마랑 이혼해주지말라고 10년동안 이혼못하게 막았어
어제
익인1
니가 힘들때 도움도 쥐뿔 안줬으면서 뭘 벼른다는거야 글 읽다가 간만에 화가 나네 진짜 ㅋㅋㅋ
어제
익인1
어렸을때 엄마가 도망친건 너 잘못 절대 아니고 그렇게 갑자기 도망쳤다고 해도 아빠가 쓰니한테 제대로된 아빠 노릇 안한건 아빠 잘못임 이미 돌아가신거 잘 보내드리고 장례식도 가는것도 다 괜찮은데 친척이 뭔데 쓰니를 손가락질하려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
어제
글쓴이
지 아빠 아플텐 오지도 않고 어떻게 사나 들여다 보지도 않으면서 마음편하자고 장럐식 오는게 보기싫다네
어제
익인14
아 진짜 어이없네 아빠가 자식 버린 건 괜찮음?
어제
익인2
그냥 너 하고싶은 대로 해 니 아빠잖아 고모보다 너가 더 법적으로도, 뭘로도 가까운 사인데 막을 수 없음 너 맘 편할 것 같은 결정 해
어제
익인3
근데 고모는 어쩔려고 그래봤자 제 아빠인걸요
어제
익인3
너도 가서 깽판 쳐도 됨 아버지 가시는 길이니까 너도 참겠지만 어차피 이제 고모랑 연결된 끈도 없는데 어쩔거임 당당하게 가
어제
글쓴이
깽판은 안치려고 큰아빠도 너 마음가는대로 하라했고 나한테 할말이 없다도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하셨어
어제
익인4
아빠가 선택한 삶에 자식이 무슨 잘못이라고 자식탓을 해? 고모도 웃기네.. 실질적으로 지원을 해준거야? 그것도 아니면 아무리 고모라도 할 말 없는게 맞는거야. 쓰니 맘이 편하지 않으면 가는게 맞는 것 같어
어제
글쓴이
고모가 직접적으로 도와준거 하나도 없지 본인도 동생 그렇게 되도록 냅뒀으면서 왜 나한테만 뭐라하는지..
어제
익인4
그럼 고모 말 1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가서 너한테 뭐라고 그러면 너도 가서 '그럼 고모는 뭐하셨어요? 고모도 안하셨으면서 왜 저한테 그러세요?' 하고 맞받아쳐버려 당당하게
어제
글쓴이
지긋지긋하네..내가 대체 뭘 잘못했다고 나를 미워한다고 아빠가 살아돌아오는것도 아닌데..
어제
익인4
그게 다 남탓하는거지.. 힘들텐데 쓰니도 잘 추스렸으면 좋겠다..
어제
익인5
+ 재산있으면 그거 못가져가게 막을려고할듯?
어제
글쓴이
재산이미 포기한다 했어 할아버지가 아빠앞으로 땅준것도 다 포기했고 장예식도 큰아빠 돈으로 다 하고 땅 팔아서 남은돈으로 한다고 한거 그렇게 하라 했어 난 관여하지 않겠다고
어제
익인27
왜 구랬어... 준것도 없는데 가지지ㅠㅠ 나도 아빠 죽으면 있는거 없는거 긁어 가져올거
어제
익인6
쓰니가 가고싶으면 가. 아니 도움도 하나도 안줬는데 고모가 뭐라고 쓰니 행동을 막아..
어제
익인7
지 동생이 자식 방치할 때 아무말 안하고 아동학대 때도 아무말 안하다가 왜 이제와서 난리신지..
어제
익인7
때리지 않았어도 어린 지식 방치하는것도 학대야
어제
글쓴이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바퀴벌레 득실득실하고 청소도 못하고 저장강박생겨서 쓰레기 주워서 집에 갖다놓는 집에서 나도 고생많이했었어 중학교 애가 뭘 알겠어 학교가서 냄새난다도 손가락질 받고 그래도 집에서 기다릴 사람이 아빠밖에 없었는데 고모는 그러면 안돼
어제
익인8
그정도로 아프셧으면 혼자서 모든거 해결못하셧을텐데
병원입원하고 뭐 어ㅓ구 보험청구부터 등등 환자가 하기애매한거
가족들이 보통 돕는데.. 그런걸 고모가 하신거아니에요??
그래서 쌓인거같은 느낌?

어제
글쓴이
아니야 아빠 아프고 나서는 큰아빠가 도와줬고 병원비도 할아버지 앞으로된 땅 천만원 고모는 100만원 보내줬었대
어제
익인8
요양병원 오래계셧을까? 하다못해 속옷빨래부터 물품 구매해서 가져다주는것 등등
손이 안가지않는데... 그런게 작은거같아보여도 꾸준히 방문해서 해결해줘야해가지고..
쓰니 탓하는거 아니고! 그냥 그런잡일들이 잇는데ㅠ 고모입장에선 가정을 이룬 동생인데
그걸 형제들이 나눳다고 생각해서 억울해할수도잇고 그런거라

어제
글쓴이
요양병원은 3일전에 갔어..그동안 병원은 항암치료 한다고 두달정도 있었고 이미 갔을때 폐암말기여서 오래 못산다고 했었어
어제
익인8
각자 입장이잇을거같애 고모가 돈문제도 다 포기한다햇는데
화낸다는게 뭔가 이유가 아예업을거같진않고
대화가 되는 상태시면 대화해보고 아니면 그냥 무시해ㅠ

어제
익인9
미워도 쓰니는 애였음 미워할 걸 미워해야지
그리고 아비로서 잘 했으면 이런 일도 안 일어남
자식이 자기 아버지 마지막 모습은 챙기고 싶다는데 그렇게 행동하면 되나

어제
익인10
재산 본인이 가지려고 저러는거 아냐? 보험금이나
어제
글쓴이
가지라고 했어 돈관련해서는 하나도 안받을거라고 욕심 안낸다고
어제
익인10
그냥 너도 가지않는게 어때?
저렇게 대한 아빠인데도 장례식장에 안가면 후회될 것 같다는 말이 참.. 안쓰럽다

어제
익인13
이건듯 참 돈이뭐라고 쓰니 고통속에 살때는 관심도 안가지더니
어제
익인11
왜.. 왜 너한테 화내는 거야? ㄹㅇ 이해가 안 가 애가 뭔 잘못임? 마음 아프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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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쓴이
그럼 도망가야지 그집에서 살아? 나를 자식으로 키워주지 않고 방치하는데 그렇다고 어디 맡긴것도 아니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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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쓴이
너 나한테 하고싶은 말이 뭐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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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익인19
삭제한 댓글에게
당연히 아쉬웠겠지 댓글다는 저의가 뭐야? 단순 궁금증임?

어제
익인10
엄마랑 엄마 남친 사이에서도 눈칫밥 먹고 살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엄마 어디있냐 물어보면
쓰니 입장에서 아빠한테 잘도 이야기해주겠다..
쓰니 아빠는 엄마 뿐만이 아니라 자기 자식도 도망간건데
본인을 찾지 않는다는게 당연히 서운할 수 있는거 아냐?
이걸 이해 못해서 되물어보는게 더 이상한 것 같은데

아빠한테서 학대 받아서 원망스러움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내 아빠니까 죽어서 가는 길은 배웅해준다는거잖아
이걸 왜 이해못하는거지?
답글 달고 삭제해서 여기다 달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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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익인16
22
어제
익인22
33 지금 장례식장 갔다가 먼저 건들이면 들이 박아도 ㄹ할 말 없는디
어제
익인17
저런 집안 특이 자기들 못사는 게 남의 탓이라 생각하는 거임. 나는 장례식 안갔으면 좋겠다. 굳이 엮이려고 하지마
어제
익인18
도와준거 하나없으면 가서 조용히 한마디하고 나와 그래도 가시는길에 인사는 드려야지
어제
익인19
쓰니야 힘내 니가 하고싶은대로 선택했으면 좋겠다...
어제
익인20
왜 감 가지마셈
어제
익인20
가봤자 좋은꼴 못보고 싸움만 날걸?
그냥 아버지 따로 마음으로 보내드려

어제
익인21
상속문제로 그러는거 같은데,, 겁먹을거 없음
어제
익인23
가지마…
어제
익인25
자식 탓, 남 탓하는 인간이 제일 못난 사람이다
가지마~

어제
익인26
걍 가지마 나도 비슷한 사정으로 안갔는데 미련 1도 없어
어제
익인29
이제 엄마도 믿지 마~ 돈받으면 돌변할걸
어제
익인31
쓰니 하고싶은대로해 그래도 쓰니아빠이고 마지막 가시는길인데 가고싶으면 가야지 그리고 고모말은 크게신경쓰지마 어른이라고 다 어른답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아 돈문제가 얽힌것도 아니고 쓰니가 인사한번하겠다는데 문제될거 없어 마음가는대로 해
어제
익인33
고모입장에서는 영원한 동생편이니까.. 동생와이프는 바람나서 도망가고 쓰니또한 집을 나가버려서 동생이 홀로 남겨지고 불행했다고 생각할것 같아 어른답게 혼자남겨진 쓰니를 챙겨줬겨좋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커보니 알겠다 나이든다고 다 성숙한건 아니더라구
어제
익인33
고모를 이해해주라는 말은 아니고 누굴 원망하는건 내 마음이 너무 힘들어지는 일이더라서 고모를 이해해주지는 못해도 미워하지말고 패스하라는 의미로 댓글남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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