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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정신병동에 입원시키고 나니까
그런 간호사 한명만 있으면 마음 놓일 것 같음
환자 위하는 마음이 앞서서 계속 사고만 치지만
어쨌든 환자를 사람으로 봐주고 따뜻하게 대해주잖아
정신병원 리뷰보면 간호사 보호사가 자기한테 욕 했다, 인간으로 안 본다 이런 리뷰도 간혹 있던데
저런 간호사가 있다면 정말로 고마울 것 같음
고구마캐라서 싫어했는데 이렇게 생각이 바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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