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때 첫 회사에서 원천세 신고랑 연말정산이 메인이고 부가적으로 회계전표 입력하고 자금 보조 담당이었는데
원천세 신고가 급여랑 연결 돼있다보니까 급여 업무 알음알음 알게 됐고 이직하면서 인사 쪽으로 넘어가서 직원 채용, 복리후생산정, 근로감독 이런 업무까지 다 하고 있어 급여 계산, 원천세 신고, 연말정산 다 기본으로 하고
근데 처음 나는 회계 자격증 따고 세무회계 주로 하고 싶었는데 하다보니까 이렇게 돼서 가끔 머릿속이 복잡해져
인사총무는 딱히 자격증이 없기도 하고 내 생각엔 좀 단조로운 업무들이라 나이 들었을 때 내가 이정도 경력이 메리트가 있나 싶어서ㅠㅠ
전산세무2급까지 있는데 재경관리사 따서 다시 재무회계쪽으로 넘어가볼까 싶기도 한데 별 의미없거나 늦었을까?ㅠㅠ 올해 29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