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나를 보면 엄청 적극적일 것 같고, 활발하다 하지만 내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은 아니라 맨날 나는 내 자리에만 있는 편이야..
갑자기 새로운 직장에 오기도 했지만 직장에 또래들이 있어도 거의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없고 거의 혼자 있어서 내가 성격에 문제가 있나 싶을 때가 살면서 요즘 처음 들어..
다들 바쁘고 힘드니깐 다들 혼자 나처럼 지내는 것 같은데 또 가끔 보면 서로 휴게실에서 같이 놀고 있거나 주말에 놀 때도 있어보이긴해..
주말은 남자친구랑 논다고 사실 연락을 할 생각은 없지만 평일 한번씩 회식 외에 또래 선생님들이 연락해주시면 2-3달에 1번정도 같이 저녁 먹고 카페가고 정도,,,?
나도 먼저 가지는 않지만 먼저 오는 사람도 없어서 뭔가 많이 허전해.. 가려고 해도 뭔가 다들 친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다가가기도 어렵고.. 나만 여기 직장에 1년차고 다른 사람들은 다 3년차라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
아직 초년생이라서 내가 직장 분위기를 모르는건지.. 내가 친한 직장 동료가 없는건지 ㅠㅠ 요즘 일하면서 외로움을 많이 느껴서 글 남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