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의 제일 골때리는 신입 썰 좀 들려주라

그거 보고 화 좀 참게…

우선 우리 신입이자 막내는 퇴근 30분 전에 밥 먹으러감… 손님 응대하는 직업인데 손님이 있어도 자기가 생각하는 밥 먹어야하는 시간에 석식을 무조건 먹으러감… 그래서 뭐라고 하고 오는 길이야…

[익인1]

내가 일 안줬다고 업무시간에 애니봤었음

[글쓴이]

우와

[익인3]

금요일 2~3시쯤에 상사가 신입에게 수정 건을 줌
사실상 신입은 하는 일이 없어서 금방 수정하면 되는 거였음
금요일이 지나고 다음주 월요일에 문득 내가 불안해져서 그 수정 건 했냐고 물어봄
안 했대
근데 그거 조금만 늦었어도 수정 안 된 상태 그대로 진행되는 상황이었어서 내가 빨리 수정하라고 함
수정하고 수습 된 뒤에 내가 따로 불러서 왜 수정 안 했냐 물어봄...
까먹었어요... 사실 귀찮아서 좀 미룬 것도 있어요...
이디랄... 해서 줘팰뻔함 진짜로

[익인3]

그리고 사무실이 시즌별로 일이 되게 없거나 되게 많거나 하거든
없는 시즌에 갑자기 나한테 카톡으로 사무실에서 롤 하면 안 되겠죠...? 이디랄...

[익인3]

숫자 반올림 헷갈려서 나한테 물어봄
하... 이것들 말고도 넘쳐나는데ㅋㅋㅋㅋ 다 한 사람이다 이게...

[익인4]

후임이 대사고 쳐서 회의 전에 차안책 마련해놓자고 했는데
다른 업무를 하고 있길래 회의 준비했냐고 하니
선배님들이 해결하는 거 같아 보여서 자기는 자기 일했다고 함 그리고 본인 실수 회피하려고 해서 선배인 내가 다 책임지고 수습했음
결론은 나 회사 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