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다닌 직장 퇴사하고 미련남아서 눈물나오고 너무 그리운데 추억 미화일까

왕복70km거리 출퇴근인데 일주일 내내 출근이고 기름값 10만원 지원 차는 안 막힘

식비없음

주말풀출근 주말에 절대 못쉼

공휴일 풀출근 쉬면 대체인력 없어서 안됨

대신 일은 연장하면 그만큼 돈 주긴 줌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서 싫을때도 있는데 좋을때도있음 

혼자 일해서 프리함

단골손님이 많은데 다 나를 좋아해주셔서 더 그립네 ㅜ

추억 미화인지..

[익인1]

나도 쓰니처럼 그런적있는데 미운정이라도
정들어서 그런거같아 ! 직원들끼리는 사이가좋았거든 ㅋㅋ

[글쓴이]

나는 사이도 그닥인데 미운정이 많이 들은거같아 밥도 안주고 장사안된다고 눈치만 받았거든 그래도 부둥부둥해주고 그러셨던게 자꾸 생각에 남아

[익인1]

퇴직금은 받았어..?

[글쓴이]

아니 아직 퇴사처리전인데 ㅜ

[익인2]

나도 점점 미화되서 큰일이야ㅠ 근데 쓰니 왕복70km 매일출근은 너무 대단하다

[글쓴이]

그래서 번복하긴했는데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는데 가능성있을까? ㅋㅋㅋ하..이러다 먼지처럼 가벼운 사람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