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디가 마음에 든건지 2년 넘게 나를 짝사랑하고 플러팅하다가 졸업했었었는데
문득문득 떠오르고 그땐 왜 안받아줬을까하면서 후회도 됐음
막 이쁘다고 하고 귀엽다고 하고
근데 나는 너무 평범하고 안이뻐서 싫었었는데
그때로 돌아가면 왜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대답만 정상적이면 한번 사귀어보고싶음...
지금은 거의 10년 다 되어가는데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