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에서 성추행 당했는데

엄청 작더라 연필로 찌르는줄얼엇음

[익인1]

????? 으에? 괜찮아?

[글쓴이]

안괜찮았는데 뒤돌아서 얼굴 똑바로 쳐다보니까 암것도 못하더라 ..

[익인1]

오우 진짜 욕나와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위로해주려고 들어왔더니 연필

[글쓴이]

첨에 ㄹㅇ 긴가민가함 ..

[익인3]

연필깎이에 넣고 돌려야하는데 에효

[익인4]

얼굴 ㅇㄸ? 일반사람같아??

[글쓴이]

응 걍 평범했어 완전 무난

[익인5]

ㅏ.. 미쳤다

[익인6]

눈 뚫여져라 쳐다봐주지 죽일듯이 ㅋㅋ 손가락으로 찌르지 마시라고!

[익인7]

연필 ㅋㅋㅋㅋㅋ

[익인8]

연ㅋㅋㅋㄱㅋ필ㅋㅋㅋㅋㄱㅋㅋㄱ

[익인9]

한마디 했어야지
연필로 찌르지 마시라고

[익인10]

헉....진짜 싫다

[익인11]

아 긴가민가 했대 진짜 개웃겨ㅋㅋㅋㅋㅋㅋ

[익인12]

한마디 하지 ㅠ 연필좀 치워주세요

[익인13]

아오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싫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4]

손가락으로 찌르지마세요 하지ㅜㅋㅋㅋㅋㅋㅋ

[익인15]

근데 진짜 ㅋㅋㅋ 막상 당하면 멘탈 나가지않아? 난 붙잡고 신고까지하려고 했었는데 실패하고 하루종일 뭔가 멍하더라 자꾸 생각나고.. 쓰니는 안 그랬음 좋겠다ㅠ 맛난거라도 먹고 편안하게 하루 마무리하길 바라 ㅠㅠ

[글쓴이]

마자 ㅠ 쌍욕 시원하게 한번하고 털어버릴라 노력중 .. 익은 그래도 신고하려고 한 용기가 대단하다

[익인15]

욕하고 맥주마시고 시원하게 털자 ㅋㅋㅋ 진짜 그런인간들 알아서 업보 맞고 디ㅣ질 거임